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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TV와 함께하는 연애이야기

양다리 걸치는 남자심리, 도대체 왜 저래?

양다리 걸치는 남자심리, 오늘의 글이 모든 남자들의 심리를 대변할수는 없지만 전 오늘 제가 알고 있는 몇몇의 케이스를 기반으로 그들의 심리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해드릴까 합니다. 그러니 혹여 자신과 좀 다르다고 해도, 확률적인 부분에 초점을 둬서 쓴 글이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알고 있는 양다리 걸치는 남자들을 보면서 진짜 욕이 한바가지 나올뻔 했던 이유는, 진짜 이상한 심리를 갖고 있는것을 보고 그런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들에게 왜 양다리를 걸치냐고 물어보니... "이 여자도 너무 좋고, 저 여자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개 똥같은 소리인지...

 

물론 누군가를 사랑하는게 죄는 아니지만 중요한건 자기 감정이 소중하듯이 상대의 마음도 소중한데, 그 사랑한다는 상대와의 약속이나 어떠한 책임감 같은것은 없이 자신의 감정만을 소중히 하는것이 문젱니 겁니다. 이기심에 끝판왕이며 진짜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들.

 

진짜 이러한 행동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서가 될수 없습니다. 물론 이사람도 너무 좋고, 저사람도 너무 좋을 수 있습니다. 그건 본인 마음이니 뭐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자신의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을 하는 건 아니지요.

 

만약 내가 진짜 열받는다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막 때린다면 발로 차고, 주먹질 하고 이렇게 행동하는게 사회적으로 허용되지 않듯이 연애를 하면서 이사람 저사람 다 만나고 문어발식으로 사랑하는것또한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행동입니다.

 

두 사람을 정말 다 좋아한다는 남자들의 심리, 그들의 심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솔직히 이건 어떻게 보면 자기 합리화 일수 있습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도 좋지만, 또 누군가를 더 만나고 싶으니... 하지만 이건 도덕적으로 좀 문제가 있으니 자심을 합리화 하고 자신의 행동을 미화시키는 겁니다.

 

결국은 바람인데. 자신을 미화시킴으로써 애인이나 와이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만난 누군가에게 자신을 오히려 피해자인척 꾸며 동정까지 받으니 참 아이러니한 세상이지요.

 

그들의 속마음은 이렇습니다. 한명 확보해 놓고...  다다익선의 정신으로 가능하다면 더 많이 확보하기.

사람은 누구나 외롭기에 누군가를 만난다고 해도 분명 외롭고 힘들 겁니다. 그때 이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다른 누군가에게서 찾고 싶은 겁니다. 그렇다고 처음에 만난 이사람과도 헤어지는건 절대 싫으니... 이따위 짓을 하고 있는거지요.

 

하지만 자신도 이러한 행위가 쓰레기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합리화할 구실을 찾은 겁니다. 두사람을 진짜 다 사랑한다고 포장을 함으로써 자신도 피해자라는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자신의 이러한 해동을 어쩔수 없었다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설령 이렇게 양다리를 걸치다 들키게 되었을때 조차도 진짜 미안해 하지 않을 겁니다. 이러한 행동조차 보여지는 부분을 생각해서, 자신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서 미안한척 하는 거고요. 애초에 미안한걸 아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겠지요?

 

들키지 않는다면 이러한 남자들의 양다리는 계속 될거고, 설령 들켰다고 해도 지 버릇 남못준다고 또 다시 이러한 행동을 할 겁니다.

 

이 남자들의 말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만약 들키지 않았다면 이들은 계속해서 여러분을 기만할거고, 만약 들키게 된다면 그때는 ' 그 어떤 여자를 만나봐도 너만한 여자는 없더라.' 라고 말하면서 어떻게든 여러분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하겠지요.

 

그 사람이 어떠한 말을 하든 절대 믿지 마세요. 바람 피는 것도 습관입니다. 설령 실수라고 해도 한번이 무섭지 두번, 세번 하는건 어렵지 않고... 그리고  이 남자들 또 바람을 필 겁니다.

 

세상에 나보다 더 잘나고 멋진 여자들은 많습니다. 그때보다 흔들릴 남자라면 굳이 왜 그런남자와 만나야 할까요? 바람을 핀다는건 분명 도덕적인 부분과 양심과 직결됩니다.

 

이미 결혼을 했다면 모르겠지만 그러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지천에 널린게 바람 안피는 생각이 바르게 박힌 남자들이니 바람피는 남자라면 그냐 버리세요. 충분히 나만 아껴주고 나만 바라봐줄 남자 많은데 굳이 왜 팔자 꼬이게 그런 쓰레기는 만나나요. 시간이 지난후 생각해보면 진짜 내가 운이 좋아서 그런 남자와 헤어졌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지금 힘들어도 어지간하면 눈물 한번 흘리고 보내주세요. 그게 진정으로 여러분을 행복한 길로 들어서게 만들어 줄겁니다. 지금까지 유튜버 스피tv였습니다. 스피tv는 여러분의 연애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