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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TV와 함께하는 연애이야기

질리는 여자 유형, 남자친구가 당신한테 질리는 진짜 이유는?

분명 나 좋다고 쫓아 다닌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나한테 질린다고?

오늘은 이렇게 사랑해서 사귀게 되었지만 어느새 연인이 당신을 질려할때, 왜 도대체 그사람은 여러분한테 질려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챙겨줘~ 챙겨줘~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줘~

" 날 사랑하는거 맞아? 날 사랑 한다면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줘"

사랑이란 이름아래, 무엇이든 대접받고 싶어한다면, 또는 사랑하니깐 뭐든지 다 나에게 맞춰 달라고 한다면 계속되는 이러한 행동에 안지칠 남자는 없을 겁니다. 연인관계도 대인관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기는 주는 거 없이 계속해서

받으려고만 하고, 원하기만 한다면 분명 남자친구는 이런 여자친구에게 언젠가는 지쳐 버리겠지요?

 

 

둘, 자기 마음대로만 뭐든지 하려고 하는 유형의 여자들~

" 내가 그 친구 만나지 말라고 했잖아. 만나지 말라고. 싫다니깐!!!"

" 그건 하지 말라고!!! 내가 싫다는데  무슨 고집이야?"

친구 만나는거부터, 심지어 개인적인 것들까지 자신이 싫으면 하지 말라고 강요를 한다면, 아무래도 남자친구 숨막혀서 이런 연애로 부터 도망가고 싶겠지요?

 

셋, 전화 왜 바로바로 안받아? 중간 중간에 나한테 카톡보내라고 했잖아!!!

" 전화 왜 안받아? 뭐했어? 수상한데... 도대체 뭐하느라 전화를 바로 안받아?"

" 오늘 회식하는거 맞아? 사진 찍어서 보내봐... 아니다... 영상통화 하는게 더 좋겠네. 사진은 충분히 속일 수 있으니깐..."

남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받을때 까지 아주 집요하게 전화를 걸거나 또 전화를 받으면 그때 마다 꼬치꼬치 누구와 있는지, 어디인지, 뭘하고 있는지등을 물어본다면....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봐도, 우리가 남자라고 해도 숨막히고 여자친구한테 질리지 않을까요?

 

 

넷, 너무 나한테 연락 뜸한거 아니야? 중간중간에 걱정되니깐 연락달라고....

사랑은 계속해서 생각하고, 계속해서 문자를 주고 받고, 또 시간날때마다 전화통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이렇게 계속해서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하고, 연락을 기다린다면.... 상대방은 엄청난 부담감에 시달리게 될겁니다.

부담이 된다는건 다시 말해서... 슬슬 질리고 있다는 증거로, 좋아할 수록 너무 집착하지 말고 연애에 올인하지 말아야 겠지요?

 

다섯, 만날때 마다 늘 똑같은 코스로 똑같은 데이트만 한다면?

쉽게 생각을 하면 됩니다. 매일 밥하고 김치만 먹는다면 질릴까요? 질리지 않을까요? 아니 이런 예가 좀 그렇다면 이렇게 바꿔 볼게요. 매일 내가 좋아하는 크림빵을 하루 세끼 다 먹는다면 그래도 크림빵이 좋을까요? 

연애도 마찬가지 입니다. 맨날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고, 차한잔 마시고 집에에고... 이런 패턴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결국 권태로움의 연속이 될 겁니다. 이렇게 익숙해지다면 설레임은 어디론가 실종되고, 오래된 부부처럼 " 가족끼리 이러면 안돼." 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겠지요? 그러니 권태로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약간의 노력은 필요하겠지요?

 

여섯, 말 더럽게 많고 잔소리 엄청 많이 한다면, 남자들 진짜 질릴겁니다.

"이거 이렇게 하지마. 좀 안어울리는거 같아."

"이걸 이가격에 주고 샀다고? 좀 제대로 알아보고 사지 그랬어? 완전 바가지 쓴거 같은데..."

사사건건 하나부터 열까지 폭풍 잔소리로 랩을 한다면, 이건 무슨 사춘기때 엄마가 이렇게 해도 짜증 제대로 나는데 옃친이 이렇게 한다면, 어릴적 트라우마와 함께 완전 질리기 시작하겠지요? 특히나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마치 학생대하듯이 가르치려 한다면, 남자친구는 짜증 제대로 나면서 슬슬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할 겁니다.

 

 

일곱,너무 바보처럼 착해도 남자들이 질린다?

참 어의없는 케이스인데. 이것도 맞다고 하네요. " 너무 착하니깐 좀 질려... 매력도 없고....", " 너무 착하니깐 솔직히 오히려 부담스러워. 나 나쁜 놈 맞지?" 최대한 사랑이란 이름으로 남자한테 맞춰 주면 돌아온다는 말이 이따위 말입니다.

너무착한 여자, 본인도 퍼주기만 하는 연애에 힘들겠지만, 더 아이러니한건, 이렇게 연애를 하면 상대또한 지친다는점.

남자들의 승부욕을 제대로 자극하려면, 밀당을 제대로 해야 합니다.  그러니 너무 착하게 남자친구를 대하지도 마세요

 

밀당 잘하는 방법은, 유튜브 '스피TV'를 통해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스피TV는 오늘도

여러분의 연애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