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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TV와 함께하는 연애이야기

남자들을 홀리는 여우같은 여자의 연애방법

가끔 주위를 보면 인터넷 상에 정보만 보고, 썸남이나 관심남에게 밀당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헛 ㅡ.ㅡ 하지만 밀당은 그렇게 아무한테나 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나에게 적극적으로 나왔을때 할 수 있는겁니다. 뭐 아무한테나 내가 밀당을 한다고 해서, 상대가 나를 좋아하게 되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가장 기본적인 것도 잘 모르고 얕은 밀당기술을 적용해 보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오늘은 여우같은 여자들은 어떻게 연애를 하는지에 대해서 준비를 해봤습니다.

 

 

상대가 마음에 들때 관심있는 남자가 있을때, 또는 썸인지 뭔지 애매한 상황에 이때 혼자 밀당만 하면 다 되는줄 알고 처음부터 아주 작정을 하고 밀당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밀당은 앞서 살짝 말씀드렸듯이 지금 타이밍에 하는게 아닙니다. 그럼 밀당은 언제 해야 할까요? 만약 남자가 아주 쬐금, 아주 약간, 관심을 좀 가져볼까 할때 밀당을 하게 되면 설령,남자가 여자에게 아주 약간 관심이 있었다고 해도 갑자기 그 상황에 공허함과 어의없음등이 올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관심있는 남자가 나에게 관심을 보일때, 그리고 좀 적극적으로 행동해 볼까 하고 준비작업을 할떄는 나도 거기에 맞게 좀 못이기는 척 하면서 따라 주어야 합니다.

 

대신 꼭 지켜야 할 금기사항이 있는데요. 스킨십은 손잡는것과 포옹! 딱 거기까지만 허락을 하는겁니다. 그 이상은 절대 허락하면 안되고, 경우에 따라서 분위기가 므흣 한건 괜찮습니다. 만약 분위기가 이처럼 므흣 한 상태에서 철벽을 치게 된다면 남자들은 아주 애가타서 죽게 됩니다.그럼 이때 어떤 비장의 카드를 내밀게 될까요? 바로 다름아닌 '고백'을 하게 됩니다.

 

"우리 사귈까? 나 널 좀 더 알아가고 싶어" ㅡㅡ.

이때 낼름 땡큐~ 하고 덥썩 사귀자는 말에 절대 ok 하면 안되고 이때 한번 튕겨주어야 합니다. 물론 거절의 기술이 정말 중요한데요. 이때 아주 단칼에 " 넌 내스타일 아님~"," 뭐래? 못들은걸로 할게." 등으로 남자를 무안하게 만들면 안됩니다. 그리고 자존심 상하게 만들어도 안되고요. 그럼 어떻게 거절을 해야 할까요? 이때 진짜 거절 제대로 못하면 다 잡은 고기 놓치게 됩니다. 남자들 생각외로 자존심 진짜 쎄니깐요.

 

"오빠... 오빠가 점점 신경쓰이고, 오빠랑 함께 있으면 좋긴 한데... 사귀는건...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안될까? 오빤 당장 나랑사귀고 싶어?"

 

뭐 이렇게 적당히 난 너가 좋지만. 조금만 시간을 줘봐라. 그럼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게... 이런식의 뉘앙스로 거절을 해야 하는 겁니다. 절대 여우티 나지 않게, 맑고, 깨끗하게....

 

이런식으로 글썽글썽한 눈빛과 진심어린 말투로 말을 한다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어쩔수 없이 기다려 주겠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게 되면 바로 먼저 그 남자에게 연락을 해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남자들도 이문제에 대해서 같이 있을때는 몰랐지만, 집에서 혼자 있을때는 좀 생각을 해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시한번 딴 생각못하게 확 잡아 주어야 합니다. " 오빠 바로 답 못준거 정말 미안해... 하지만 너무 고맙고, 오빠의 진심이 느껴져서 너무 고마웠어... 내 마음 알지?" 뭐 이런식으로 해주는 겁니다.

 

뭐 이렇게 확 당겨주면, 남자들은 자신이 오해했었나? 어장관리는 설마 아니겠지? 설마 아닐거야... 뭐 사람에 따라 금사빠도 아니고.. 느린 여자들도 있을거야.. 등등을 생각하면서 그 날밤은 그냥 저냥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 밤이 지나고 나면, 남자는 또 아침에 어제 있었던 일에 있어서 또 고민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의심이 많다거나, 또는 연애좀 해봤다거나, 뭐 이런 사람들이 그 다음날 또 의심을 하고 나오는데요. 그래서 역시 다음날 아침도 서둘러서 굿모닝 메시지를 보내야 합니다. 아주 사랑을 쥐어짜서 있는 사랑, 없는 사랑을 다 담아서요.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톡을 보내면 남자는 여자를 의심하지 않고 대부분 기다려 줄겁니다. 하지만 어디에나 예외는 있지요. 남자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여자의 말에. 발끈하면서." 얼마나 시간이 필요한데?" 하면서 호전적으로 나온다면. 그때는 요즘 인스턴트 시대임을 감안해서 너무 길게 말을 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너무 짧게 말해도. 고백하면 바로 넘어오는 여자가 되기 때문에 한 20~30일 정도 얘기를 하며 될거 같네요.

 

이 보다 짧으면 분명 밀당을 한 의미가 없어져 버리고, 만약 이보다 길면 요즘같은때에 기다려 줄 남자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진짜 눈치빠른 남자들이 " 이것 봐라... 너 지금 나한테 어장관리하냐? 하고 물어본다면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오히려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주 정색을 제대로 해주세요. " 전 어장관리가 뭔지 몰라요.. 절 그런여자로 밖에 보지 않았나요? 제가 오빠를 잘못 봤나봐요.... 정말 속상하네요..." 뭐 이런식으로 눈물을 글썽이면서 말을 하는 겁니다.

 

뭐 이렇게 나온다면 남자는 '내가 너무 심했나?' 미안해.. 뭐 이렇게 나오면서 대략 20~30일은 기다려 줄거고, 그때가서 다시 고백을 남자가 하게 될때 그때 흔쾌히 받아 주면 됩니다. 튕기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계속 튕기다간 진짜 후회할일 생기니, 그정도로 해서 이익도 챙길건 챙기고, 또 자존심도 지키면서 연애를 시작하는게 좋겠지요? 오늘도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