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첫눈에 보자 마자 사랑에 빠지고, 또 혼자서 아주 끝까지 간후, 결국엔 쉽게 싫증을 내고 마음을 접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날 세상에서 사랑은 마치 혼자만 하는듯 " 이 사람 나하고 인연인거 같아. 왜 느낌이란게 있잖아. 아무래도 우린 인연인거 같아...," 그리고 생각없이 쳐다보다 자신과 눈만 마주쳐도 상대도 자신을 좋아하는게 확실하다면 좋아 죽습니다.

객곽적으로 얘기를 들어보면, 진짜 별거 없는데..., 당사자에겐 상대와의 모든일이 다 특별합니다. 사실 그자리에서 정확하게 정신차리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보통 그렇게 말하면 이러한 성향의 사람들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자신을 오해한다면 오히려 거리를 두기에 그렇게 진실된 조언을 해주기도 쉽지 않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크게 궁금하지는 않지만, 예의상 " 그사람하고 잘지내?" 하고 물어 보면, 고개를 절레 절레 저으며 다시는 그사람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며 선을 딱 긋습니다. 근데 솔직히 엄밀히 상황을 따져보면 이 친구와 그 남자는 사귄거 같지도 않습니다. 누가 봐도 지혼자 좋아하고, 지혼자 연얘하고, 지혼자 이렇게 지내다 헤어진건데..., 정말 놀라운 사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겁니다.
늘 혼자 영화속 주인공처럼 사랑에 빠지고, 그리고 상대는 아는지 모르는지 상대와 연애를 하다,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작도 안한 상대와 헤어지는 겁니다.
그럼 도대체 왜 이친구는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 분명 제 친구만 이런 유형은 아닐겁니다. 여러분 주위에도 또는 이 글을 읽으시는 분중에도 이렇게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텐데요. 그래서 왜 이렇게 행동을 하는지를 함께 좀 알아볼까 합니다.
애착이라고 혹시 들어 보셨나요? 애착은 보통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모와 그리고 성장하면서는 특정한 친구나 연인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여기서 부모님과의 애착이 특별히 중요한 이유는 이렇게 영유아기때 형성된 애착은 평생을 가기 때문입니다.
안정애착
안정애착은 " 엄마 잠깐 요앞에 나갔다 금방 올게. 아빠랑 놀고 있어." 하고 말을 하면, 끄덕끄덕 알았다고 하면서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잘 지내는 아이들 입니다. 이러한 안정애착이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과 타인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행동을 하기에 대인관계에서 있어서 둥글둥글하게 잘 지내게 됩니다. 이러한 안정애착은 자신과 같은 안정애착의 사람과 만나도 좋지만, 설령 애착관계가 불안정한 사람과 만나고 안정애착이 잘 관계를 이끌어 나가기에 잡음 없이 관계를 잘유지하게 됩니다.
불안애착
불안애착은 엄마가 잠깐 요앞에 쓰레기만 버리러 가도 울고 불고 난리가 나는 유형입니다. 엄마가 나가는 것 자체가 매우 불안하기 떄문에 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데요. 이러한 불안애착은 타인에게는 긍정적인데 자신에게는 매우 부정적인 유형으로 자존감도 낮고, 자신감도 없어 상대에게 많이 의존하거나 집착을 합니다.
사실 이러한 유형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수 있는데요. 이러한 유형은 안타깝게도 상대가 자신을 사랑해주고 아껴줄때 조차도 ' 나같은걸 왜 좋아하지? 무슨 이유에서 저럴까? 곧 나에 대해서 알고 나를 버릴거야....' 등의 부정적이 생각을 하면서 굉장히 불안해 하고 초조해 하게 됩니다. 이렇게 상대에게 의존하고 집착을 하게 되면 상대는 보통 이러한 경우에 불안애착의 사람에게 진짜 개못된 짓을 하며 함부로 대하게 되는데요. 설령 데이트 폭력이라든지, 또는 바람을 핀다든지, 돈을 요구하거나 어장관리를 하는등 개망나니 짓을 해도, 속이 썩어들어가면서 까지 참고 참으면서 상대에게서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회피애착
엄마가 외출해야 할때, 울고 불고 난리치며 못나가게 하는 유형과는 다르게 회피애착은 오히려 엄마에게 못되게 구는데요. 밀치거나 짜증을 내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과는 반대로 소리 빽빽 지르면서 울고 난리를 치는게 불안애착과는 구분이 됩니다. 회피애착은 상대와 가까워 지고 싶으면서 막상 상대가 자신에게 마음의 문을 열면 그때는 아이러니 하게도 상대를 밀어내는데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상대의 단점을 찾기에 아주 급급합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너무 말랐다는등, 밥먹을때 쩝쩝 소리내는게 싫다는등..., 아주 일부러 찾아내기도 쉽지 않을만큼 하나하나 찾아내서 끝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처럼 이상하게 행동을 합니다.
사실 금사빠중에 회피애착인 사람들이 참 많은데요. 이 유형은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기에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은 하늘을 찌릅니다. 자신이 특별하고 잘난줄 알기에 당연히 상대도 자신을 좋아할 거라 생각을 하고, 그에 걸맞게 상대가 행동을 하지 않으면 혼자 관계를 정리하는 겁니다. 그리고 끝난 이유는 상대의 단점으로 인한 것으로, 이렇게 생각을 하면 참 정신건강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공포회피애착
엄마에 외출이 너무도 불안하지만, 자신의 속마음과는 달리 엄마를 밀어내고, 그리고 막상 엄마가 외출을 하게 되면 엄마가 다신 돌아오지 않을까봐 그 불안함이 공포수준까지 가는아이들이 있는데요. 회피애착과는 좀 다른게 회피애착은 자기자신에 긍정적이기에 상대에게서 문제를 찾지만 공포회피애착은 자신과 타인 둘 모두에게 부정적이라 가장 자신을 힘들게 하는 유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회피애착은 누군가와 가까워 지는것이 사실은 불편한거라면 공포회피애착은 가까워 진후 자신에 대해서 알게되면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봐... 혼자서 소설을 쓰며 극도로 불안해 하는 케이스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신이 없기에 이런 행동을 보이며, 또한 상대도 믿지 못하는게 특징입니다. 그러니 늘 마음속이 외롭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사람들로 인해 상처 한번 안받아본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주 속이 썩어 문드려 졌습니다. 난 한다고 했는데 제대로 뒤통수 맞기도 하고, 이유없이 외면도 당해보고, 잘못한거 없이 상처도 받아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참 사람 만나는게 해가 바뀌면 바뀔수록 쉽지가 않습니다. 스스로에 대해서 어느정도 벽을 만든후 일정거리 안으론 다치지 않기 위해서 거리를 두게도 됩니다.
이건 남녀 관계에 있어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이라는건 그렇게 내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기에 어느순간 나의 마음과는 다르게 나는 상대로 인해 무장해제의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좋아하면서도 상대가 가깝게 다가오는게 무서운건, 헤어졌을때의 아픔과, 사람을 믿지 못하는 마음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의 주제인 금사빠도 아마 사실은 마음의 상처도 많고, 그리고 두려움도 큰 사람들일 겁니다. 상처받고 싶지 않으니 자신을 합리화 시키고, 그리고 자신의 매력이 부족하거나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을 하면 자신을 용서 할수 없으니 상대의 잘못이라 생각해 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최소한 나의 못남과 나의 부족함을 자책할 필요는 없으니깐요.
하지만, 너무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한번 감정이 이끄는대로 가보는 겁니다. 인생 그렇게 길지 않고, 평생 우리가 지금의 이 나이도 아니니깐요. 두려움에, 걱정이 앞서서 미리 앞서 마음에 벽을 만들지 말고, 한번 흐름대로 가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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