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가 살뺀다며, 안먹을때가 제일 무서워요."
라며 남자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바들바들 떨며 마치 농담처럼 말을 하지만, 그 말안에 뼈가 있어 보입니다. 여내 초반에는 여자친구의 성질이 그렇게까지 더러운지 미처 몰랐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야수로 변하니 참 당혹스럽다는 얘기 였습니다.

또한 연애초반에는 여자들도 어느정도 내숭을 떨기에 성질이 나도 좀 참는데요. 하지만 사람 본성 어디 안간다고 시간이 지날수록 다 들통나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배고픈데 짜증나게 하면 진짜 한대 때리고 싶어요."
"배고파 죽겠는데, 빨리 빨리 밥먹으로 안갈때 진짜 꼴보기도 싫어요."
많은 여자분들이 이렇게 입을 모아 말을 하는데요. 저또한 여자이기에, 또 살좀 빼보겠다고 안해본게 없기에 그 심정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물론 남자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을 겁니다. 배고프면 뭐든 먹으면 될걸... 왜 쫄쫄 굻으면서 성질을 내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겠지만.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여자심리를 조금만 알아도 여자친구가 배고플때 왜 그렇게 짜증을 많이 내는지 이해가 좀 되겠지요?
내가 이렇게까지 해서 살을 뺄 필요가 있을까?
여자들은 남자들과 비교해 볼때 단 음식을 참 많이 좋아합니다. 물론 아닌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단 디저트 같은 것을 먹으면서 친구들과 수다 떠는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여자들 성향상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것을 먹으면서 수다 떠는것을 좋아하기에 이렇게 분위기 좋은 카페같은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친구들과 함께 먹는것은 여자들에겐 참 중요한 일상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멋진 남자를 만나겠다고, 얼마나 남자한테 예뻐 보이겠다고, 이렇게 쫄쫄 굻어가며 맛없는 닭가슴살을 먹어야 하거나 샐러드등을 먹어야 하는 현실에 스트레스 제대로 받게 되는거겠지요.
스트레스를 받을때 여자들은 특히나 음식을 찾습니다.
저도 여자이지만 마법에 걸리게 되면 이상하게 평소보다 더 달고 많은 음식이 땡기게 되는데요. 그때는 진짜 살이 찌든 말든 마구 마구 닥치는대로 먹게 됩니다. 그동안 참아왔던 밥은 물론, 면종류, 또 칼로리 폭탄이다 싶을 만큼에 달달한 고칼로리 디저트까지 쉬지 않고 먹게 되는데요.
이때 마음속 깊은곳에서, "살쪄~ 살찌겠다~ 그만좀 먹자~" 하고 아무리 말을 해도 절대 들리지 않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 제대로 받았을때도 멈출수 없는 식욕을 느끼곤 하는데요. 대부분의 여자들이 가장 푸짐한 시절이 고등학교때 인것을 보면 그때 받은 대입스트레스가 적지 않음을 알려주는거 같아 잠깐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암튼 남자들이 술이나 담배로 스트레스를 푼다면 여자들은 먹고 씹고 삼키는 행동으로 이 스트레스를 풀게 되며, 이때 못먹게 한다든지, 또는 다 먹고 나서 배부른 상태일때 건들면 야수로 변하게 되는 겁니다.
남자와 여자 배고플때 반응이 다르다?
보통 여자들은 억지로 예쁜 몸매를 갖기 위해서 배고픔을 참지만, 주변에서 어렵지않게 남자들은, 체질상 마른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여자들은 배고프면 진짜 못참고 결국에는 음식과의 싸움에서 지곤하는데 이에 반해 남자들은 좀 참았다고 나중에 먹는것에 크게 익숙한듯 보인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사람들마다 의견이 좀 다른데요. 어떤 사람들은 남자들은 군대에 갔다와서 식욕을 조절하는데 있어서 좀 습관화 되어 있기에 여자보다는 더 잘 참는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동안 군대라는 곳에서 외부의 힘에 의해 졸린것과 배고픔을 참음으로써 여자들보다는 좀 더 배고픔을 참는것에 익숙하다는 의견인데요. 사실 이부분은 제가 군대를 안가봐서 확인이 불가하니 패쓰하다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비축해 놓은 양에 의해 여자들이 훨씬 배고픔에 취약하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남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키도 작고, 몸무게도 적게 나가는 여자들은 몸에 비축해 놓은게 적기 때문에 그만큼 배고픔을 못참는다는 얘기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이처럼 다릅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이렇게 올리는 글은 대체적인 차이점을 좀 설명해 봤는데요. 너무도 다른 남녀가 만나서 함께 연애라는 것을 하고, 또 결혼을 하려니, 참 맞춰가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특히나 배고프면 야수로 변하는 여자들을 만나는 남자들의 경우, 살짝 "왜저래? 더럽게 먹을거 밝히네." 하면서 지칠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상대의 입장에서 배려해 주는게 필요하겠지요? 남자들이 가끔 여자처럼 행동할때 여자들이 참아 주듯이, 여자들이 가끔 이해가 되지 않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짜증을 낼때, 한발자국 뒤에서 지켜봐주고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는것도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 특히나 배고플때 성질이 극도로 더러워 지는 여자친구를 만난다면, 간단히 군것질을 할 수 있는 것들을 가방에 챙겨서 가보세요. 뭐 방법있나요? 그거라도 여자친구 입에 넣어주어서 그날 하루 싸우지 않고 깨가 쏟아지는 연애를 한다면 그 방법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암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달달한 연애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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