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지금 내가 관심을 갖고 썸을 타는 그 남자가 나에게 사귀자는 말을 하지 않을까요?' 지금 이런 고민하시는 분들 솔직히 적지 않으실 겁니다. 저도 뭐 이런 경험 다 해본 일인으로 오늘은 이부분에 대해서 좀 알려드릴까 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여자가 소극적이고 상대에게 싫다고 말을 해도 남자들은 용기를 내서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현실의 남자들이 모두 드라마나 영화와 같을까요? 무슨말이냐 하면 여러분 주변에 남자들 모두가 그렇게 마쵸맨처럼 용기 있고 아주 적극적인 사람들만 있지는 않을거라는 말입니다.
물론, 여러분이 누군가를 만났을때 그전에 남자들은 적극적이였는지 모르겠지만 제말은 세상에는 상대의 반응이 자신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거나 상대의 마음을 확신하지 못할때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남자들도 세상에 많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은 겁니다.
아무리 여러분이 마음에 있다고 해도, 상대의 입장에서는 고백했다가 관계가 어색해지거나 또는 거절당했을때 상처받을 수 있기에 조심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 주변에서 좀 더 상황을 지켜보면서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만약, 분명 관심남이 나에게 호감은 있는것 같은데 지금 고배할 생각을 하지 않는것 같다면 자신이 너무 소극적인건 아닌지 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상대가 어떤 호감을 표현한다면 여자쪽에서도 그에 걸맞게 행동을 해줘야 상대는 여러분의 마음을 확신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을 할겁니다.
또, 관심남이 여러분에게 사귀자고 섣불리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향 자체가 진짜 신중한 경우일때 이럴 수 있습니다. 요즘 추세가 물론 쉽게 만났다가 아니다 싶으면 또 쉽게 헤어지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흐름에도 꿋꿋하게 아주 신중한 부류의 사람들은 있습니다. 만약 남자들이 초반에 호감있는듯한 행동을 보였을때 바로 사귀곤 했던 사람들은 분명 이순간 진짜 답답해 죽을 수도 있는데요. 이건 상대의 성향이 이렇기 때문에 뭐 기다리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솔직히 이런 스타일의 남자들이 쉬운 유형은 아닙니다. 좀 나쁘게 말하면 간을 보고 있는 건데요. 잘 알아본후 아니다 싶으면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않아, 돈낭비 시간낭비, 감정낭비 따위는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로 이런 성향의 남자에게 먼저 기다리지 못하고 고백을 해봤자, 그 마음이 크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여자 입장에서는 상처만 더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런 말을 많이 하시게 될겁니다. 혼자 연애하는 기분이다...나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다... 이 사람 너무 표현을 안한다... 등등 서로의 감정의 크기가 작아서 힘들수도 있으니 어느정도 기다려주며 발란스를 맞추는게 좋겠지요?
마지막으로 남자가 사귀자고 말을 하지 않는경우중, 가장 악질적인 케이스가 바로 이미 진도를 다 뺀 경우인데요. 이렇게 진도를 다 뺀 남자들의 레퍼토리는 "나는 신중한 스타일이라... 좀 천천히 알아바고 싶어...." 이런 개똥 같은 소리를 지껄입니다. 상식적으로 사귀고 나서 진도가 나가야지.. 무슨 진도부터 나가고 천천히 알아가는건지... 앞뒤가 맞지 않아도 너무 맞지 않습니다.
만약 이들의 말대로라면 스킨십은 그들이 말하는 신중한 것들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뜻이거나 아니면 진도 다뺏으니 볼일없다는 뜻이거나. 사귀고 싶지는 않고 스킨십만 하고 싶다는 뜻으로 아주 쓰레기중에 쓰레기들 입니다.
고백안하는 이유, 제가 말한 이유 외에도 더 많을 겁니다. 제가 설명드린건 몇가지 대표적인 예로 아마도 각각의 상황이나 또는 그 사람의 성향에 따라 또 다를겁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서로의 마음이 같다면 언젠가는 함께 하게 되겠지요?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스피TV는 여러분의 연애를 응원합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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