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자자들은 여자의 외모를 진짜 많이 보지요. 그반면에 여자들은 또 남자의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소개팅 해준다고 할때도 남자들은 " 예쁘냐? 예쁘게 생겼어? 어때?" 이런 질문을 많이 하는 반면에 여자들은 " 차있어? 학교는 어디 나왔는데? 직업은 뭐야? 연봉은?" 등의 능력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얘기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지금 이시간에도 일어나는 일로, 팩트이고 현실입니다. 그럼 오늘은 왜 여자들이 남자의 경제력, 그리고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생물학적인 접근법: 일을 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보호 받을 수 있으니까...
이것은 진화론적인 접근법인데요. 만약 여성들이 임신을 한 상태라면 임신 기간은 물론 출산후에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이때 자신을 먹여 살려주고 보호해 줄수 있는 남자를 찾는건데요. 다시말해서 살기 위한 본능에 가깝습니다.
제 아무리 독하고 악발이라고 해도 입신을 했거나 출산후에는 꼼짝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몸조리를 하거나 아이를 돌봐야 하기에 이때 남편에게 의지하고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때 자신이 모아둔 돈이 어느정도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혼자서는 이때 살수 없기에 남편의 지원은 절대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둘, 속물적인 사회적 분위기와 생각: 경제력 있는 남자와 결혼하면 편하게 살수 있으니까...
사실 까놓고 말해서 돈 잘벌고, 능력있는 남자들 만나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 것은 물론 놀면서 잘 먹고 잘 살수 있지 않나요? 결혼을 하기전에도 솔직히 남자친구가 능력이 있으면 데이트 비용 걱정도 없고, 선물도 고가의 선물 받고
남들이 부러워 하는 데이트를 즐길수 있는게 현실이기에 이게 뭐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연애할때도 이런데 결혼할 대상은 아무래도 더 신중하게 만날 수 밖에 없겠지요. 여자들은 결혼만 잘해도 진짜 편하게 살수 있기에 이 부분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마음도 중요하고, 좋은 사람인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솔직히 능력쩔고, 경제력 쩔면 진짜
감사하지 않을까요?
셋, 남자들 입장에서도 여자가 너무 능력있으면 위축될 수 있으니까...
여자분들 중에서, '진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깐 남자가 능력이 없어도 괜찮아...' 하면서 모든걸다 받아들이고 이해하려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요. 하지만 이러한 마음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는 생각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자신보다 못한 능력없는 남자들을 만나게 되면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요. 여자들은 솔직히 자신이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가 자신보다 돈을 더 잘벌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남자들의 경우는 사회적인 통념탓에 계속해서 감사하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여자덕을 보는 것 같다는 주위의 말 한마디에도 화가 나고, 여자친구가 자신보다 더 잘난것 같다는 생각에 피해의식 까지 느낄수 있는데요. 데이트 할때도 여자친구가 계속해서 돈을 내게되면 정상적인 뇌를 갖은 남자들이라면 이 상황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이렇다 보니 마음으로는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막상 만나면 신경질적으로 반응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여자들도 이때 편치만은 않다는 겁니다. 사랑하니까 계산적으로 나오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나름 노력하는데 남자친구가 계속해서 이상한 해동을 하니 여자 입장에서도 엄청 스트레스 받겠지요. 이때 서로 노력하면서 많은 대화로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대부분의 커플들은 이때 결국은 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은 비슷비슷한 환경에서 자라고, 비슷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게 편하다는 말이 나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허세를 부리며 허언증을 남발하는 남자들이 많은데요. 여자들이 남자들의 능력을 많이 보는 것을 알기에 솔직히 까놓고 보면 아무것도 없으면서 진짜 뭐나 되는것처럼 행동하는 남자들이 많고, 그리고 거짓말은 오래 못간다고 결국에는 들통나서 더 큰 문제를 야기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뭐 화장발과 성형으로 외모를 속인 여자의 실상을 알고 배신감을 느끼는 남자들의 마음과 어쩌면 비슷한 레벨일지도 모르겠네요.
지갑에 돈을 가득채우고. 여유있는 척을 하며. 돈을 많이 버는척 하지만, 실제로 이 모습 뒤에는 돈에 엄청 쪼들리며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서 여자를 만나러 나왔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곧 죽어도 좋은 차를 가지고 다니거나 명품을 선호하는것도 다 이러한 이유에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난과 사랑과 감기는 속일수 없다고, 이렇게 거짓말을 한 경우에는 결국에는 다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 나중에 알고 보니 개털이더라. 외제차는 리스고, 집은 월세더라." 라는 말들을 적지 않게 들어봤을 겁니다.
이런 상황에 누구든 처하면 진짜 기분 더러울 겁니다. 솔직히 냉정하게 말하면 사기친거지요. 물론 여자한번 만나보겠다고 내세울거 없어서 개뻥친건 이해가 되지만 하지만 멀리 봤을때 결코 영리한 행동은 아닙니다. 세상에 비밀은 없으니깐요. 뭐 남자 꽃뱀이나 공사치는거 아니라면 진짜 멍청한 짓이지요.
자신이 좀 능력이 부족하다면, 속이기 보다는 다른 장점을 더 어필해 보는건 어떨까요? 여자들이 물론 남자의 경제력을 중시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인성 쓰레기라도 경제력만 좋다면 결혼하겠다.' 꼭 이렇게 생각하는것만도 아닙니다. 실제로 이런 남자와 결혼했을때 이혼률도 높은 요즘같은때, 어디 마음편하게 오랫동안 잘 지낼수 있을까요?
이보닷 능력은 조금 떨어져도 마음이 잘 맞는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있고, 키큰 나자를 선호하지 않는다는게 아니라 이도 중요하지만 자신과 맞는지, 착한지, 괜찮은 사람인지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물론 능력좋고, 키크고, 인물까지 훤칠하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일반인 여자들과 머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결혼하기는 그렇게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거짓말이나 돈있는척, 능력있는척 허세부리지 말고 그냥 까놓고 전략을 바꿔서 여자들에게 접근해 보세요.
자상한 모습을 보인다든지, 아니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있어준다든지, 또는 생각이 반듯한 사람으로 곁에 있어준다든지, 아니면 나에게 특별하게 대해주는 사람으로 남는다든지... 이게 오히려 멀리 봤을때는 더 본인에게 도움이 될겁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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