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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TV와 함께하는 연애이야기

연애하는 친구가 꼴보기 싫은순간, 그만좀 해라 너만 연애하니?

 

" 남자친구 생긴 친구가 가끔 너무 꼴보기 싫어요? 세상에 연애는 자기만 하는것도 아니고.. 왜 저럴까요?"

친구가 싫은건 아닌데. 가끔 이런 행동을 할때면 너무 싫을때가 있지요. 연애 하는것도 좋지만, 주위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겠지요? 그럼 그러한 행동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하나, 기승전남친얘기만 할때.

 

저번주에 본 드라마 하이라트 부분이나, 또는 취업 얘기를 친구들과 하고 있는자리에서, 불쑥 서슴치 않고 자신의 남자친구 자랑을 시작하는 친구!!! 대화의 주제라는 것도 있고, 또 분위기라는 것도 있는데 이런 안하무인이 없네요.

 

" 울 오빠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데...."

" 우리 자기가 나한테 이 반지 사줬다..."

" 울 남친 이번에 승진했잖아. 능력도 있고... 잘생기고... 거기에 잘생기기까지 하잖니...."

 

아주 쉬지 않고 남친 자랑에 정신이 없지요? 거기에 눈치는 어디다 흘리고 왔는지 친구들의 표정이 점점 굳어 가는데도 아주 신이나서 남친자랑을 한다면 아마 그날 부터 장수는 따논 겁니다.

 

둘, 늘 남친을 달고 다닐때

 

이건 뭐 혼연일체도 아니고, 늘 어디를 가나 남친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게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가끔은 친구들끼리 해야 할 말도 있고, 보내고 싶은 순간도 있잖아요. 근데 도대체 왜 그렇게 여기저기에 남친을 달고 다니는지...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친구들 사이에서 결국은 정리 당하겠지요?

 

셋, 헤어진다고 해서 함께 실컨 욕해줬는데 이건 무슨 상황?

 

아니 남친이랑 싸우고 헤어질거라고 해서 함께 술마셔주고, 함께 울어주고, 실컨 함께 욕해줬는데... 다시 남친과 잘해보기로 했다면 만나는 친구.... 함께 욕하고 나서 뻘쭘한것도 모자라서 이러한 행동을 게속해서 반복한다면.... 이 상황에 함꼐 있어주고 위로해준 친구는 도대체 뭐가 될까요?  꼭 이별을 원하는건 아니지만 친구의 입장도 좀 생각을 해줘야 겠지요?

 

넷, 꼭 모임 중간에 남자친구랑 약속있다면서 티내고 갈때.

 

좀 날짜좀 다르게 잡지.... 꼭 같은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얘기도 좀 하고 함께 시간을 좀 보내면 좋을텐데... 중간에 유난 떨면서 연애하는티 팍팍 내며 중간에 가려고 할때...

 

"오빠가 데리러 왔어."

"지금 일끝났다고 보자고 하네... 가봐야 겠다...."

"하라도 안보면 눈에 가시가 돋아서... 농담이고 울 자기 보고 싶어서 안되겠어.. 나 먼저 갈게...."

 

아니 도대체 이렇게 오자마자 바로 갈거면 오늘의 모임에는 왜 나온걸까요? 아니 애인 생기면 친구들한테는 이렇게

함부러 해도 되는건지...

 

 

이외에도 연애할때는 보이지도 않다가 애인하고 헤어지면 다시 나타나는 친구, 늘 남친자랑만 하는 친구, 하나부터 

열까지 남친 얘기만 하는 친구들 참 가지가지 하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연애 좋습니다. 하지만 친구와의 우정도

소중히 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