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먼저 고백했을때, 남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자꾸만 그남자가 생각이 나서 미치겠나요? 그래서 나의 마음을 그 남자에게 다 보여주고 싶나요? 좋아서 미치겠어서, 누군가와 사귀게 될까봐 불안해서..., 고백을 하고 싶다는 여자분들이 사실 적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고백후에 상황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를 모르겠기에 섣불리 고백도 못하는 상태일텐데요. 그럼 남자들 입장에서, 여자에게 고백을 받았을때 도대체 어떤 마음일까요? 오늘은 그래서 고백받았을때 남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서 준비를 해봤습니다.

 

 

하나는 이건 뭐지? 입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도대체 왜  저여자가 나에게 고백을 했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을때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데요. 내가 그여자한테 눈빛 한번 준적이 없는데, 도대체 왜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을때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보통 이런 케이스는 알바를 하고 있는 남자나 또는 회사 거래처를 통해 알게된 남자, 아니면 모임에서 잠깐 본 남자, 뭐 암튼 아주 가볍게 만난 자리에서 일면식은 좀 있지만 대화란것도 제대로 해보지 않았을때 여자가 고백을 하는 케이스로 남자 입장에서는 부담 그 자체인 경우입니다.

 

보통 이런 남자들에게 여자가들이 고백을 하는 진짜 큰 이유는, 그 남자는 그냥 자기 일이니깐, 손님응대 차원에서 친절하게 한건데. 거기에 아주 큰 의미를 부여한 경우인데요. 그건 그냥 그분들 일일뿐이지, 절때 호감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니뭐 나에게 손님응대차원에서 미소지어준게 다 나에게 호감이 있어서 그런거라면, 저도 저에게 관심있는 남자는 그런 논리라면 한트럭은 될겁니다. ㅠㅠ

 

암튼 이러한 케이스는 괜히 상처 제대로 받고 싶지 않다면 고백자체를 하지 않는것이 정신건강에 정말 좋습니다.

 

두번째 케이스는 어플이나 소개로 만난 남자인데 나름 썸이라 생각하는데 남자가 별다른 말을 하지 않는 경우, 기다리다 가 결국 먼저 고백을 하는 경우인데요. 이때 남자가 좀 천천히 알아가자고 말을 한다면 이 남자의 마음속에 아직 여러분은 없다는 겁니다. 그럼 왜 이남자의 마음속에 여러분이 아직 없는 걸까요? 그건 전 여자친구를 아직도 그리워 한다든지 또는 다른 여자가 마음에 있기 때문인데요.

 

암튼 이러한 천천히 알아가자는 말은, 아직은 너는 아니다라는 말로, 최대한 미화시켜서 표현한 것으로 이때는 쿨하게 "그래 천천히 생각해본후 그래도 내가 괜찮으면 연락줘...," 이렇게 받아치면 됩니다. 물론 집에 돌아와서 베개 붙잡고 엉엉 울지라고 그 자리에선 절대 이렇게 거절을 한 남자에게 질퍽거려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그럼 여자가 고백을 했을때 성공할 수 있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이때는 남자가 너무너무너무 내성적이거나 숫기가 없는 경우, 연애 경험도 없고, 인간관계도 좀 그러할때는 주도적으로 여자가 먼저 고백을 하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아니면 누가봐도 여자가 잘난경우, 인기도 많고, 얼굴도 예쁘고 직업도 좋은 경우에는 남자 입장에서는 고백을 해볼 생각도 못한채 처음부터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남자들에게도 먼저 고백을 하면 한방에 넘어오게 됩니다.

 

딱 고백이 아니더라도 호감을 표현한다든지, 아니면 연락을 하면 잘 받아준다든지, 아니면 남자의 편을 들어주는등의 센스를 발휘하는것도 관계개선에 있어서 분명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고백은 무조건 할것이 아니라, 상황을 잘 파악해서 해야 한다는 겁니다. 진짜 용기내서 고백했다가 자존심 완전기 개박살 날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더 많은 연애 이야기는 유튜브 스피TV에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와서 꼭 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