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남자인지 구분하는 방법,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두 눈을 감고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분명 지금 만나고 있는 그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라면 여러분의 진심을 보면서 항상 고맙고 또 감사하게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그러한 마인드가 되어 있지 않은 쓰레기라면 이쪽에서 어떻게 나와도 고마워 하는 법도 없고, 분명 그걸 이용해서 뭐든 자신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을 할겁니다.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뭘 이런 얘기까지 하느냐고요? 이렇게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그리고 이렇게 당연한 얘기도 간과하고 진짜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아무나 만나는 분들이 있으셔서 하는 말입니다. 누가 봐도 이렇게 아닌 남자에게 몸주고 마음주고 돈쓰고 시간까지 버리니 이를 지켜보는 제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인성이 이미 쓰레기이고 감사함이란 없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에게 공들이고 마음을 보여준다고 해서 그 사람이 달라질까요?

 

좋은 남자인기 구분하는 방법, 이미 여러분은 촉이 왔을 겁니다. " 이 남자 진짜 별로다... 이 남자는 아닌것 같다." 하지만 사랑한다는 이유로,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이러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니까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해서 나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을 놓지 못하는건 사실 어떻게 보면 참 아이러니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건 봉사하려는 마음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서 그리고 나 좋자고 만나는건데 왜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고 있는 걸까요?

 

진실을 알게 되면, 진짜 그 사람이 너무 아닌 사람일까봐 오히려 확인 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분들도 있으신데, 솔직히 이러한 관계를 끌고 가봤자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똥이 몸에 묻었다면 이미 이렇게 되었으니 더 묻힐것이 아니라 묻었다는 것을 아는 순간 조금 번거롭더라도 씻어 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애써 외면한다고 똥 묻은게 없어지지는 않으니깐요.

 

솔직히 저도 영상이나 포스팅을 통해 밀당에 대해서 언급을 하곤 하는데 사실 진짜 이 사람이 괜찮은 사람인지 알아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진짜 마음을 다해서 잘해줘 보는 겁니다. 그럴때 진짜 나의 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자신도 나에게 잘하려고 한다면 이 사람은 진국이지만 만약 이렇게 자신을 좋아하는 상대를 함부로 하고, 그리고 조금도 이러한 나의 마음을 고마워할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뒤도 안보고 바이바이 해야 하는 겁니다.

 

일반인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은 이렇습니다. '밀고 당기기 기술을 익힌후, 이 기술을 누구에게든 적용하면 저 사람 완전히 나한테 빠질거라는 생각' 이 무슨 공식인지... 이것도 상대가 나에게 마음에 있을때나 가능한 건데... 무조건 이러한 스킬이 모든 남녀관계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고 어설프게 적용하려는 것을 볼때마다 참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 사람 쓰레기라는 사실을.... 문어발에... 진짜 진심과 감사함은 1도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왜 아닌 사람을 붙잡고 시간낭비를 하면서 밀었다가 당겼다가를 하고 있으신가요? 물론 모든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스킬은 필요하지만 나쁜남자와 이 짓거리 해봤자 결국 게임에서 너덜너덜 해지는건 여러분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깐 절대 이렇게 밀당 하지 말고 그냥 나의 마음속에서 치워 버리세요.

 

가끔 얘기를 들어보면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십니다. "밀당만 조금 하면 나한테 완전히 넘어 올거 같아요."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썩은 재료로 요리 죽어라 해봤자 그 요리 못먹습니다. 상대가 최소한 썩은 재료는 아니여야 하지 않을까요? 싱싱하지 않은 것 까지는 이해하지만 썩은건 먹으면 탈납니다. 가져다 버려야지요.

 

누가봐도 아닌사람, 그 사람 마음 얻을려고 죽자고 노력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 찾는게 훨씬 빠릅니다. 진짜 이런 사람한테 노력해봤자 진짜 의미없습니다.

 

그럼 괜찮은 남자인지 어떻게 구분할 수가 있냐고요? 밀당과 반대로 해보세요. 처음 만났을때 진짜 최선을 다해서 잘해 줘 보세요. 그때 여러분의 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진짜 괜찮은 사람인 겁니다. 하지만 이게 아니라면 이 사람은 아닙니다.

 

이제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만 합리화 하고 깔끔하게 정리하세요. 세상의 반이 남자입니다. 유튜버 스피TV는 오늘도 여러분의 연애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