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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TV와 함께하는 연애이야기

남친한테 서운할때, 남친한테 제대로 빡치는 순간

 

남친을 보기만 해도 눈에서 하트 뿅뿅 이지만 솔직히 이러한 남친도 정말 꼴보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여자들이 언제 남친한테 빡치는지 궁금하신 분들 이제부터 집중해 주세요.

 

하나, 그냥 솔직하게 친구만난다고 말하면 될텐데...

 

카톡~ " 자기~ 나 오늘 몸이 많이 안좋아서 일찍 잘게... 자기도 일찍 자. 쪼오옥" 이른 저녁에 남친에게 날라온 카톡!!!

" 웅, 약먹고 이불 잘덮고 자... ㅠㅠ " 이렇게 카톡을 보낸후, 얼마나 아픈지, 많이 아픈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온통 남친

걱정 뿐이였는데요. 친구로 부터 날라온 카톡 " ** 야, 너 오늘 남친 안만났어? 너 남친 홍대에서 아주 신났다..." 라는 친구의 신고로 남친이 아파서 집에서 쉬고 있는게 아니라 홍대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는 것을 알았을때...

 

그냥 처음부터 솔직하게 ' 나 오늘은 친구들하고 약속이 있어서... 먼저 자~' 이렇게 말하면 된텐데...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러한 사소한 거짓말들이 쌓이면 남친 자체를 못믿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헤어짐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둘, 여사친이 너무 많을때...

 

솔직히 연애하면서 여사친이 많은 것도 신경이 엄청쓰이는데, 그 여사친들과 어울려서 놀고 밥도 함께 먹을때... 솔직히 이러한 상황에서 기분 좋을 사람 없겠지요? 뭐 단둘이 만나는게 아니라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여자친구가 있으면 여사친과는 좀 거리를 둬야 하는 건 아닌지...벤댕이 속알딱지라고 할까봐  뭐라고 말은 못하지만 속에서 '부글 부글' 거리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요. 특히나 여자들은 질투가 심하니 연애를 하고 있다면 그 기간만큼이라도 여사친과 거리를 두는것이 좋겠지요?

 

셋, 친구와 나중 누가 더 오빠한테 소중해?

 

남자들 사이에는 의리인가 뭔가가 있지요? 늘 여자는 이 '의리'라는 포장에 보기좋게 쌓여진 남친의 친구들과 늘 경쟁을  해야 하기도 합니다. 남친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자리에서... 덩그러니 자기만 남아있고, 남친은 아주 신이나서 자신의 친구들만 챙길때... '솔직히 거기 난 왜 갔나? 나는 누구고 여기는 어디인가?' 이런 생각에 멘탈 나가겠지요? 또 한참 데이트를 하는 중에 친구에 연락을 받고 급하게 자리를 뜨는 남친을 봤을때... ' 이럴 거면 나하고 연애는 왜하냐? 친구랑 만나지?' 솔직히 이런 생각 듭니다. 그러니 무엇보다도 발란스가 중요하겠지요?

 

 

넷, 바쁘다더니 지 친구들은 열심히 챙기는 남친을 봤을때...

 

바쁘다고 연락도 뜸하고, 바로바로 카톡답장도 안하면서, 남친의 친구들 SNS 에 열심히 댓글을 단 남친을 봤을때... ' 정말 이런 사람 계속 만나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거기에 ' 내가 그렇게 우습게 보이나?' 하는 생각까지 확대되면 아주 짜증 제대로 폭발하게 됩니다.

 

다섯, 일주일에 6일을 술마시고 연락두절 되었을때.

 

술이 그렇게 좋은지... 아주 매일밤 술자리입니다. 술마시는 이유도 참 다양하고...보통 저렇게 마시라고 해도 못마실텐데 참 신기할 정도입니다. 거기에 술자리만 한번 시작되었다하면 다음날 오후까지 연락두절이니... 이런 남친한테 안빡칠 여자 없겠지요? 술만 마시면 연락두절이니... 여자가 남친의 술자리에 예민해 할때 여자만 예민하다고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여섯, 지금 뭐해? 누구편 드는거야?

 

회사 상사한테 욕 바가지로 먹고, 남친한테 속상하다고 하소연을 하는데... 눈치없는 남친, 무슨 판사도 아니고 자잘못을 따질때... 참 어의없고 속상하지요?

 

" 그러니까... 내 생각에는... 너네회사 상사가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거 같아... 원래 그 위치가 좀 그래... 신입사원들이 똑바로 일을 못하면... 많이 답답할거다... 그러니까 좀 정신차리고 일했어야지... 아무리 들어도 너가 백번 잘못했네..."

 

아니 남친한테 회사에서 상사한테 욕먹은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단하나, 내 편좀 되어 달라는건데... 무슨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이 얘기를 듣고 이렇게 반응을 하면 얘기한 사람은 뭐가 되나요? 아주 내 얘기 듣고 논리적으로 내 잘못을 찾아내서 오목 조목 잘못을 알려주는 남친을 보면, 이때 정이 확 떨어진다고 합니다.

 

 

남자들도 물론 그렇겠지만, 여자들도 아주 유리처럼 예민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오랜시간 서로 다른 환경에서 만난 남녀가 만나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 나가려니 당연히 쉬운일이 아니겠지요? 그래서 더더욱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를 더 조심해서 해야 하는 겁니다.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노력해서 오늘도 예쁜 사랑하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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